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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9-11-24 23: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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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제주도 재고 처리.

며칠전의 제주 출장은 정말 시간이 전연 없어서, 새로운 곳은 전혀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지난 가을의 출장에서는 시간을 쪼개 벼르던 곳을 한번 가보았죠. 오늘은 그 얘기.

스틸하는 박작가는 요새 제주도 올레길에 관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갈 때마다 올레길 관광객이 늘어나는 걸 보면, 책이 나올 때쯤이면 웬만한 사람들은 전부 다 갔다오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도 들지만요.

요즈음은 조금만 튀면 블로그니, 뭐니 전부 난리가 나서, 늘어나는 손님을 감당 못하고 별로~인 집으로 변해버리곤 하니까 재미가 없어요.

박작가가 걸었던 올레길 근처의 맛집을 몇군데 다니다가 답례로 데려가 드린 곳 두군데 소개.

먼저 식객에서 보고 찾아갔던 집 감초식당.

삼성혈 뒷쪽편에 보성시장이 있는데, 이 상가식당에는 순대집들이 모여있습니다.



작은 시장이지만, 재미있어요.



없던 간판인데, 감초식당이 슬슬 날리나 봅니다.





안에 들어가서 조금만 다니면 금방 찾아요. 문도 양쪽으로 나있구요.





식객에 나온 집은 대개 만화까지 프린트해서 붙여놓습니다. ㅎㅎ

제주도 순대는 육지 것과는 다른 풍미와 맛이 있습니다. 꽤 맛있게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좀 실망. 어쨌거나, 늘 차를 가지고 가게 돼서, 이 맛있는 안주와 한잔 못한 게 아쉽. 아쉽.





문제는... 순대국도 먹고 순대도 먹어야돼서, 곤란하다는 거. 배불러 죽어요... ㅡ.,ㅡ

삼성혈 주차장 앞에는 고기국수의 명가 삼대고기국수 집이 있습니다. 뭐 웬만하면 꼭 가보는 곳이지만 여기선 패쓰.




표선면에는 춘자살롱이라는 국수집이 있다는데, 지난번에 책보고 갔을 적에는 문을 닫았더라구요. 간판도 없는 집을 물어물어 찾아갔더니 문이 닫혀 있더라구요. 글쎄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사장님이신 춘자씨?가 면 체육대회에 참가했다는... ㅡ,.ㅡ

간만에 갔더니 그 자리에 새로운 건물이 있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옆집에 물어봤더니 이사갔다길래 찾아가보았습니다.




네. 바로 여기. 성석제가 이 걸 안먹고 국수를 논하지 말라고 했다는 그 곳. 춘자네 국수.





억지로 동네 샷




이사와서 깨끗해지고 넓어진 듯.

내가 들어갈 때 올레길 걷는 어린 아낙네들이 먹고 있었는데... 다 먹고 나올 때까지 계속 먹더이다.... 국수 불지 않나....

맛은... 국물맛이 끝내주구... 김치도 죽이게 맛있었고, 가격도 쌌지만...

국수 미리 삶아 뒀다가 말아주는건 별로 탐탁치않아요. 부페도 아니고 원....

아마, 손님이 많아져서 그런 걸까요.




머... 찾아가서 먹을만한 집에선 또 제외

표선읍 안에 있으니까, 해비치 호텔이나 표선 해수욕장이라도 가게되면 들르삼.



...제주도 여행정보는 회장방석에게...    



 2009-11-24 23:10:02   
근데 사진 다시 보니까, 먹고 싶네. 춘자네 국수
 2009-11-24 23:12:24   
헉. 이 거 쓰다가 보니, '라이투미' 마지막회 였군요. 제길... 인제 뭐보지.... !!!!!
 2009-11-25 10:08:49   
오늘 점심엔 잔치국수 먹어야지.
(근대 암말안코 지나가기엔 사진 카피라잇이 매우 흉물스럽군)
라이투미는 한번 봤는대, 왜 미드는 정들기전엔 등장인물 몽땅 그렇게나 비호감인지,
하도 잘난척해대서 때려주고싶었음 (특히 그 여자조수).
goneko 2009-11-25 19:14:01 
회장방석@우다다닷껌...만 눈에 들어와요 으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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