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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9-05-22 22:09:08
Name :  
Subject :  LA 아키

소식(소개)가 늦었습니다만, LA 뚱쉼이네 집에는 사실 고양이가 한마리 살고 있습니다.

동물을 별로 안좋아하는(구박하는) 여주인과
동물을 좋아하나 과도하게 스킨십을 강요하는 과격한 아이,
동물에 별 관심없는 남자주인과 함께 살게된 이 기구한 고양이는, 바로 아키입니다.

  



바로 이 녀석.
처음 데려왔을때 언제나처럼 이름을 가지고 격렬하게 논의를 하던 끝에,
가을에 왔다고 해서 아키(秋)라고 지었습니다.  

외갓집에 있는 말라뮤트 하루는 봄에 왔다고 해서 하루(春)이고,
이렇게 되면 특정 드라마가 바로 연상되게 되지만,
뭐 노지마 신지의 열렬한 팬은 아니지만, 키무라는 좋아하니까... 어쨌든 알게 뭡니까.
암튼 그렇게 해서 아키가 되었습니다.  

영상통화하면서 몇번 보고, 얘기로만 들으면서 끙아를 달고 나온다는둥, 멍청한거 같다는둥
동물을 구박하는 여주인 뚱쉼이에게 별별 소리를 다 듣다보니,
이번에 LA를 가며 이녀석을 실제로 본다는 것도 매우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녀석, 의외로 너무 귀엽고 똑똑해요.



생긴게 싯뽀랑 비슷해서 매우 멍청한 (미안 싯뽀 -ㅁ-) 고양이 상상하고 갔는데, 워낙 식구들에게 스파르타 교육을 어릴적부터 속성으로 배운탓인지 똑똑하고 친근한 아이였습니다. 이름만 불러서 강아지처럼 강동강동 달려오는 녀석은 나비와 후우콩 정도를 빼면 처음인것같아요.


종종 새벽에 일어나 책을 보거나 빈둥대곤 했는데 그때마다 조용히 붙어앉아있다가 쪼물딱 거린다 싶으면  



지 꼬리에 꾹꾹이를 합니다. (-_-;)








가끔 누워있으면 배에 올라와서도 해요.  





이른 새벽빛에 찍은 아키.




낚싯줄 장난감 첨보는 아키. 사실 이녀석 이때까지 통조림도 한번 못먹어봤다.  




태어나 처음 만나는 봄이 95년만의 무더위라니.  






LA를 떠나오면서 가장 아쉬웠던 두 녀석들.
지금은 뭐 하고 있니??



나나애비 2009-05-23 01:54:52 
허거덩~~~

마지막 사진속의 두 분 열라 이쁘네욥.
정말 아쉬웠겠어욥!!!

아키, 싯뽀, 샴피, 나나~~~
야들 다 먼 친척간인거 같은데욥!

나나는 시방 욕실 발수건 위에서 또아륄 틀고 앉아있더랍니당~~~
goneko 2009-05-23 07:37:57 
오모나 규은이 많이 컷어요.. 이제 제법 어린이티가 나네요.. 오호.. 아키 꼬리에 꾹꾹이ㅋ..
sazan 2009-05-23 13:26:12 
앗 미쉘린이 저렇게 컸네! 상당히 귀여운 외모!!! 볼 만지고 싶네용^^
아키는 싯뽀랑 정말 비슷하당..ㅎㅎㅎ
 2009-05-25 17:29:24   
어머나 저 녀석들땜에 갈만하다.
완전 귀여워.
그나저나 쉐린이 숙녀티 팍팍
 2009-05-26 20:40:14   
아무래도 규은이(쉐린이.바가지신) 사진이 잘못나온거 같애.
완전 땅꼬마인데... (-_-;) 숙녀티라니... 렌즈가 너무 좋은가... 스트로보까지 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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